명절휴가 잘들 지내셨나요?

명절휴가 잘들 지내셨나요?

dito 9 3,812
저야... 캔우드님말씀처럼 고개도 안들고 열심히 전부쳤고
(정말이지 하루종일 전만 부쳤음... 해물파전까지 부쳤음 ㅋ)
다행히 송편은 방앗간에서 맞춰먹었구요(정말 다행이었죠 ㅋ)

얼레벌레~ 명절을 잘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휴가 마지막날 그러니까 10월 8일 일요일 말이죠.. 그날.. 저녁
갑자기 열무물냉면이 먹고 싶지 뭡니까
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육수꺼내고 열무넣어서 청량고추까지 썰어놓고
맛나게 먹었지여...
근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밤새 잠을 못잤지 뭡니까
어찌나 부대꼈는지.. ㅠ.ㅜ 먹은 냉면들과 다시 대면하고서도 몇번을 화장실을 다니다가
그만 완전히 힘이 빠지고 맥이 빠지고...
병명은.... 얹히다..... (저 표현이 맞나요? -_-)
암튼...
회사에 거의 2~3시경에 나와 비실비실 앉아있다가
일찍 퇴근하고...
오늘에서야 정신차리고 룰루랄라~~!! 앉아 있습니다...
에휴....

게시판글들 보니까 여러분들의 디자인적인 고민들이 많이 올라와 있군여
마치 제가 쓴글들 처럼... 맨날 맨날 느끼는 저의 고민들이기 땜에
많이 공감되고... 갑갑하고... 막... 그러네여 ^^

암튼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사시구여...
홧팅들 하세욤 ^____^ 

Comments

★쑤바™★
쑤바는 엄마 전부치는거 도와줘써요.
하루종일 깻잎만...-_-; 
푸푸치
난 송편까지 빚었는데~ㅠ_ㅠ
걍 먹을라고 화전까지 만들었다는~흑흑~ 
됫거든? -♪
저두 얹혀서.. 이틀동안 죽다살아났다는...
첨해보는 "붙이기" 시리즈를 하루죙일 했더니,, 냄새에 비위상한듯 ㅡㅡ 
dito
추석에 냉면먹고 체한 사람이 흔치않을꺼인데 -_-;; 이렇듯 격려해주셔서 감사감사 ㅎㅎ 그래도 참 맛나게 먹긴했어여 ㅋ (아직 정신못챙긴 디토임당) 냉면먹고 배먹는게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는지 이제사 알았구여.. 지금은 열심히 자판 두둘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 근데 일이 너무 많아여 -_-;;;;; 
앨리쓰
저두 냉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ㅎㅎㅎ (24시간... 265일 땡겨요...^ ^)
디토님, 오늘부터라도 제 컨디션이시라니.. 다행이네요~*^ ^* 
KENWOOD
음,,,고개숙이신김에,,,송편까정,,,-0-


수고,,,마니하셨습니다,,,토닥토닥,,,emoticon_108 
초롱소녀
냉면은 잘 드셨어야죠...그나마 지금은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이네요...ㅋ 
찰리신^.^~
고생하셨네요,추석날이면 부모님이 아침을 일찍먹기때문에 항상아침7시정도에 먹네요.ㅋㅋ이젠부치셨으면 자판두드리셔야죠^.^~ 
명랑!
냉면 먹은 후, 그래서 배를 먹었다는....선조들의 지혜~~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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